칠레 북부의 사막 도시 산 페드로 데 아따카마(San Pedro de Atacama)에서 출발해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(Uyuni Salt Flats)을 여행하는 코스는 남미 여행자들의 로망입니다. 이 글에서는 여행 초보자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이동 방법, 투어 종류, 준비물,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.
1. 어디서 투어를 신청하나요?
- 산 페드로 데 아따카마 시내에 수많은 여행사가 있어요.
- Licancabur, Cordillera Traveller, Estrella del Sur 등 현지에서 평판 좋은 여행사가 많이 운영 중이에요.
- 대부분 투어는 오전 7~8시 호텔 픽업부터 시작되며, 미리 하루 전날 예약 필수입니다.
2. 투어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?
일반적으로 선택하는 투어는 아래와 같습니다:
| 투어 종류 | 일정 | 종료 위치 |
|---|---|---|
| 3일 2박 투어 | 산 페드로 출발 → 볼리비아 라군 & 사막 지역 투어 → 우유니 도착 | 우유니 마을 (볼리비아) |
| 3일 2박 왕복 | 같은 경로 후 산 페드로로 복귀 | 산 페드로 |
3. 국경은 어떻게 넘나요?
- 투어 첫날 아침, 칠레-볼리비아 국경(Hito Cajón)을 지나는 과정에서 가 이뤄져요.
- 볼리비아 입국 시 입국세 약 20~30볼리비아노(약 4,000~6,000원)을 현금으로 내야 해요.
- 여권에 볼리비아 비자가 필요한 국적도 있으니, 사전에 확인 필수입니다.
4. 주요 관광지 하이라이트
- 그린 라군(Laguna Verde) & 화산 리칸카부르
- 레드 라군(Laguna Colorada) – 수천 마리의 플라밍고
- 솔 데 마냐나 간헐천
- 광활한 소금사막 – 우유니 소금 평원(Salar de Uyuni)
- 이슬라 인카와시 – 선인장이 가득한 섬
5. 준비물 체크리스트
- 여권 + 출입국서류
- 따뜻한 옷 (밤 기온 영하로 떨어져요)
- 현금 (볼리비아노)
- 선글라스, 자외선 차단제
- 휴대용 충전기 (전기 사용이 제한된 지역 있음)
- 물과 간식
6. 투어 비용은?
- 3일 2박 투어: 약 120~180 USD
- 포함사항: 식사, 숙박(기본 도미토리), 가이드, 차량
- 불포함: 입장료, 샤워비(숙소에 따라 유료), 비자비 등
7.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
- 고산지대 여행이므로 고산병 대비 필요 (딱총나무 잎차나 알약 등)
- 숙소가 기본적이라 난방, 온수 부족할 수 있어요.
- 투어 도중 화장실이 많지 않으니, 미리 대비하세요.
Q&A
Q. 우유니 도착 후 다음 이동은 어떻게 하나요?
A. 우유니에서 라파스(비행기 또는 버스), 포토시, 수크레로 이동 가능합니다. 투어 후 연계 교통도 일부 여행사에서 안내해줘요.
Q. 사진 찍을 땐 언제가 좋아요?
A. 건기(5~10월)는 거울샷은 어려워도 하늘이 맑아 사진이 잘 나오고, 우기(12~3월)는 물이 얕게 고여 유명한 거울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.
마무리
산 페드로 데 아따카마에서 출발하는 우유니 사막 투어는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지구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풍경을 만나는 여정이에요. 이 글을 참고해 알차게 준비하시고, 감탄할 만한 남미 여행의 하이라이트를 꼭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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